배우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최강희는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에서 “이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는 50부작이라서”라고 말했다.
이어 최강희는 “긴 호흡을 통해 변화하고 싶었는데 그러던 찰나에 이 작품을 하게 됐다”며 “감독님과는 ‘7급 공무원’을 같이 했었다.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과 한번 더 하는 것에 기대가 됐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