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차예련 "10년째 서브 여주 타이틀 없애는 것이 숙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1 14: 43

배우 차예련이 서브 여주 타이틀을 없애겠다고 다짐했다.
차예련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연출 김상협) 제작발표회에서 “10년째 서브여주라는 말은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때 장난식으로 했던 말이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예련은 “기정 사실이고, 그런 타이틀을 없애는 것이 저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차예련은 우아한 기품과 미모를 겸비한 정치권의 신데렐라 강일주를 연기한다. 어머니의 비참한 죽음을 늘 가슴 속에 안고 사는 독가시를 품은 장미 같은 여자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주연의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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