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조혜정 "아빠 조재현, 잘했다는 말씀 없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10.01 14: 44

배우 조혜정이 아빠에게 연기 조언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조혜정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연금술사’의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아버지가 오디션 가는 것도 모르셨었다. 티저를 보내드렸는데 보시고 잘했다는 말도 안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조재현의 딸로, 최근 SBS 예능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부녀애를 과시한 바 있다.

이어 조혜정은 “엄마는 '귀엽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빠는 답장도 안 하셨다”고 덧붙였다.
조혜정은 이 드라마에서 심리학과 3학년생 이아리 역을 맡았다.
‘연금술사’는 연애가 걸림돌이 된 취업전선에서 연애금지를 외치는 대학동아리 연금술사 안에서 펼쳐지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5일 오전 11시 첫 공개되며, MBC에브리원 채널에서 8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