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휴잭맨, "딸 뿐 아니라 애완견에게도 한복 입혔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5.10.01 15: 10

배우 휴 잭맨이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밝혔다. 
휴 잭맨은 1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팬'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올 생각이 없냐?"라는 질문에 "한국의 사람, 옷, 복장, 문화 모든 것을 사랑한다"며 "딸 뿐만 아니라 키우는 애완견에게도 한복을 입혔다"라고 말했다.
이어 "딸이 한복을 입고 학교를 가고 싶다고 말해서 입고 가라고 허락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은 갓난아기였을 때 고아원에 버려져 여느 소년들과 똑같이 자란 피터가 네버랜드를 장악한 해적 검은 수염 일당들에게 납치돼 끌려가서 출생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모험을 다룬 이야기다. 오는 8일 개봉 예정. /pps2014@osen.co.kr
[사진] 워너브라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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