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가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다. '여신의 패션3' 출연 여부는 아직 제작 여부도 미정이라 언급하기 이른 단계란 입장이다.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 시즌3'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보도에 대해 1일 OSEN에 "출연을 안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정확히 말해서는 제작사 쪽에서 제작을 할 지 안 할지 모른다는 말이었다. 아직 시즌 2도 안 끝난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윤은혜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촬영 중이고, 지금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은혜는 의상 표절 논란이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또 한 번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지난 달 26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 시즌2 7화에서 윤은혜는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의상은 무려 3511만 1111위안에 낙찰됐다. 한화로 약 65억 원이 넘는 가격이었다.
의상 표절 논란에 휘말려 국내 연예계와 패션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지 약 한 달 만의 일이다. 1위를 거머쥔 윤은혜는 깜짝 놀란 표정과 더불어 기쁨의 미소를 지어보였다.
윤춘호 디자이너(아르케)가 제기한 표절 의혹에 "윤은혜란 이름으로 노이즈 마케팅을 하지 말라"는 다소 공격적인 공식입장 발표 윤은혜는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중이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다시금 자신의 SNS에 조목조목 윤은혜의 입장을 반박했던 바다.
떠들썩한 와중에서도 윤은혜는 지난 13일 웨이보에 중국어로 "다음 회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했는데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간주하네요. 감사합니다. 헤헤"라는, 그 의도를 도통 알 수 없는 글을 올려 한층 논란을 배가 시켰다.
한편 윤은혜는 단편 연출작 '레드아이'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일드 앵글 섹션의 단편 쇼케이스에 초청됐지만 방문 계획을 전면 취소한 바 있다. / nyc@osen.co.kr
[사진] '여신의 패션' 공식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