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바안' 사라 제인 디아스 "좋은 외모 주신 부모님께 감사"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1 16: 15

발리우드 여배우 사라 제인 디아스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라 제인 디아스는 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의 개막작 '주바안'(모제즈 싱 감독)의 기자회견에 "댄스, 연기, 음악을 동시에 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전혀 문제 없었던 건 아니고, 배우의 삶은 도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래하고 연기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힘들다. 스크린으로 볼 때 쉬워 보일 수 있겠지만 뮤지션이라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 공연하는 게 익숙해서 아미라 역이 수월했다"며 "저에게 좋은 외모를 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한편 '주바안'은 삶의 진정한 가치와 자아를 찾아나서는 펀잡 출신 딜셰르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 인도에서 능력있는 독립영화제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모제즈 싱의 감독 데뷔작이다. /eujenej@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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