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하게 아찔하게..비바람 대처하는 女우들 자세[20th BIFF]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10.01 19: 00

비바람을 대처하는 여배우들의 자세는 은근하게, 그리고 아찔하게였다.
1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오전부터 비가 오고 강풍이 부는 등,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서 부산의 레드카펫을 밝힌 여배우들은 우아하면서도 은근한 노출로 섹시미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채정안은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루 계열의 드레스로 현장에 모인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나 가슴골과 어깨라인이 돋보이는 우아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고아성은 옆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로 눈길을 끌었다. 영화 '오피스'를 들고 부산을 찾은 고아성은 옆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드레스로 취재진의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한몸에 받았다.
손예진도 흰색 드레스와 함께 아찔한 매력으로 남심을 사로잡았다. 어깨끈이 살짝 내려가며 아찔한 순간을 맞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우아하게 넘어가며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원 역시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은 채, 가슴골에 포인트를 주는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서예지는 쇄골과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스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손은서 또한 금빛 드레스로 쇄골과 볼륨감을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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