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김태용 감독은 어디에? 나홀로 레드카펫 [20th BIFF]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01 19: 09

 탕웨이가 결국 남편 김태용 감독 없이 홀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들 부부가 함께 영화제에 서는 모습을 기대했지만, 탕웨이만이 레드카펫에 섰다.
1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탕웨이는 강렬한 레드 칼라의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그가 차에서 내리자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쏟아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남편인 김태용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샀다.

이번 개막식 행사의 사회는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마리나 골바하리가 맡았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는 75개국에서 304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국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94편과 자국 외 처음 선보이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7편 등 121편의 신작이 관객을 만난다. 영화제 기간 동안 부산 해운대와 센텀시티, 중구 남포동 등 6개 극장 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joonamana@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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