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故 최진실 7주기 추모 영상…'키보드 살인 일침'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01 21: 29

JTBC가 고 최진실을 추모했다.
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은 클로징 직전 "2008년 10월 2일, 여배우 최진실 사망"이라는 자막 영상을 내보냈다. '사망'이라는 글자는 이내 자살로 바뀌었고 고인의 생전 영상이 담겼다.
JTBC는 고인의 죽음을 추모하며 그를 자살로 내몬 악플러들을 언급했다. 고인이 죽기 전 남긴 "아이들을 잘 부탁해" 유서와 딸 준희의 "가수가 꿈이었는데 접었어요. 악플이 무서웠거든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리게 했다.

고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루머와 악플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고인의 루머를 만들어 유포한 A씨는 벌금 4천만 원형을 받았다.
한편 이날 '뉴스룸'에는 가수 이승환이 나와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눴다.  /comet568@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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