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뜻하지 않게 박서준의 병수발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린 성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아픈 몸으로 집으로 가고, 그 모습을 본 혜진(황정음)은 걱정을 한다. 이후 혜진은 신혁(최시원)에게 약과 죽 배달을 시킨다.
신혁은 혜진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선서를 받고 혜진의 부탁을 들어준다. 신혁은 성준이 땀을 흘리며 자고 있는 모습에 뜻하지 않게 병수발을 한다. 다름날 성준은 신혁이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자신의 속옷까지 빌려 입은 사실에 기겁했다.
이후 신혁은 성준에게 친하 척을 하며 달라붙었고, 성준은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때는 예뻤지만 지금은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뚱남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성준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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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