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황정음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함께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린 혜진(황정음)과 성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혜진과 빗 속에 있으면서 어렸을 때 추억을 떠올린다.
혜진은 성준이 걱정돼 신혁(최시원)을 성준에게 보내고 신혁은 밤새 성준을 간호한다. 감기가 나은 성준은 다음날 아침 복도에서 혜진을 마주친다. 혜진이 심하게 기침을 하는 모습에 몰래 약을 사들고 혜진 옆을 얼쩡거리지만, 결국 전해주지는 못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때는 예뻤지만 지금은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뚱남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성준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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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