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오하영이 리더 박초롱에게 기습 전화를 시도했다.
오하영은 1일 방송된 네이버 스페셜 V앱 '에이핑크의 고민상담소'에 홀로 나와 팬들의 사연을 읽었다. 직접 고민에 대한 조언을 건네며 팬들을 다독거렸다.
방송을 마치기 전 오하영은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멤버들에게 랜덤 전화를 걸겠다"고 말했다. 그가 선택한 이는 리더 박초롱.
그는 방송인 줄 모른 채 오하영의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는 다소 낮은 목소리로 귀찮아 하다가 V앱 방송이라는 말에 하이톤이 됐고 크게 당황했다.
대화를 나눈 뒤 박초롱은 오하영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아 괜히 받았어"라는 문자를 보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V앱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