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점점 황정음에 끌리는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혜진(황정음)에게 점점 끌리는 성준(박서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준은 혜진과 함께 비를 맞은 후 혜진에게 점점 신경을 쓴다.
혜진을 위해 감기약을 샀다가 결국은 전해주지 못했고, 대신 기침을 하는 혜진의 책상에 양파를 몰래 놓아뒀다. 양파향이 기침에 좋다는 이야기를 컴퓨터에서 찾아봤기 때문. 이후 혜진이 야근을 하며 심하게 졸고 있자, 머리를 받쳐주기도 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때는 예뻤지만 지금은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뚱남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성준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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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