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가 박서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는 하리(고준희)가 성준(박서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하리는 혜진(황정음)으로부터 '더 모스트'가 폐간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리는 성준이 미국으로 다시 돌아갈 수도 있다는 말에 심난해진다.
이후 편의점에 갔다가 신혁(최시원)이 맥주를 먹고 있는 모습을 본다. 하리는 신혁에게 "점점 좋아지는 남자가 있다. 좋아할수록 조마조마해진다"고 말한다. 신혁은 "인생 한번 뿐인데, 해보라"고 격렬하고, 하리는 "갈때까지 가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때는 예뻤지만 지금은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뚱남에서 훈남으로 정변한 성준이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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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