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7' 성시경 "자밀킴-케빈오, 얘넨 미쳤어" 충격 평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5.10.02 00: 14

케빈 오와 자밀 킴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1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7(이하 슈스케7)' 슈퍼위크 라이벌 미션에서 천재 뮤지션 자밀 킴과 케빈 오가 맞붙었다. 성향이 다른 두 사람이었지만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특히 강박증이 있던 자밀 킴은 페이스페인팅을 지운 채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를 편하게 만든 건 케빈 오와 함께하는 음악. 그만큼 둘의 호흡은 100점이었다.

김범수는 자밀 킴과 케빈 오에게 "감동을 넘어섰다. 개인적으로는 음악적인 틀을 깰 수 있는 사건이다. 제 음악 인생에서 영감을 얻은 무대다"고 평했다. 성시경은 "얘넨 미쳤다. 울컥했다. 잇츠 어 뷰티풀"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들의 심사 결과는 다음 주로 미뤄졌다.
한편 '슈스케7'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데뷔 음반 발매 기회, 2015 MAMA 데뷔 무대, 최고급 외제차가 주어진다. 윤종신, 성시경, 김범수, 백지영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슈퍼스타K7'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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