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운이 신조어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김나운은 "SNS와 안친하다. 예전에 어떤 후배가 인터넷에 카페를 열어 팬들과 소통하라고 했는데, 버럭 화를 냈다. 바빠 죽겠는데 나보고 커피나 타라는 말이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나운은 "지인의 권유로 블로그를 하고 있다. 독수리 타법으로 하는데, 주영훈씨 아이 돌을 갔다와서 사진과 함께 소감을 올렸다. 어떤 분이 댓글에 '주영훈씨 딸바모라던데..'라고 올렸더라. 그런데 그 말이 '딸이 바보'라는 뜻인 줄 알고 심각하게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올린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r김나운은 "신조어 싫어한다"고 말했다. / bonbon@osen.co.kr
'자기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