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천만 배우' 이정재, 오늘(2일) 해운대 뜬다..'오픈 토크'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2 07: 04

배우 이정재가 오늘(2일) 해운대에 뜬다. 관객들과 소통하는 '오픈 토크' 무대를 위해서다.
이정재는 2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이하 '오픈토크')'에 참석한다.
'오픈토크'는 매회 부산국제영화제 때마다 펼쳐지는 토크 형식의 이벤트. 올해는 유아인과 전도연 등이 이정재에 이어 '오픈 토크'에 참석해 관객들이 모인 무대 위에 직접 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정재는 올해 개봉한 영화 '암살'이 천만 영화에 동참하면서 '도둑들'(2012)에 이어 두번째 천만 영화를 이끈 '쌍천만 배우'에 등극했다.
'암살'에서 그는 악인이자 주인공 안옥윤(전지현 분)에게 끝까지 방해가 되는 염석진 역을 맡아 청년에서 노인까지 한 인물의 일생을 연기했다. 강렬하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상황. 올해 '오픈토크'의 첫번째 게스트이기도 한 이정재가 풀어 놓을 이야기들이 기대감을 낳는다.
한편 올해 또 다른 천만영화, '베테랑'의 유아인은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오픈 토크 행사에 참석해 천만 소감은 물론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전도연 역시 오픈토크 행사에 합류, 오는 4일 관객들을 만나며 연기에 대한 것은 물론, 사람 전도연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전망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20회 BIFF는 오는 10월 1일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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