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더슨 10승 다저스, SF전 3-2승리로 원정일정 마감
OSEN 박승현 기자
발행 2015.10.02 07: 18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가 정규시즌 마지막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2회 선두 타자 앙드레 이디어가 우익수 넘어가는 3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기회를 잡았다. 1사 후 체이스 어틀리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선취득점을 올렸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앤더슨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하위 켄드릭의 중전 안타가 나와 1사 1,2루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투수 팀 허드슨을 제레미 아펠트로 교체했다. 여기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좌전 적시타를 날려 앤더슨을 불러 들였다.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득점. 1사 1,3루가 됐고 앙드레 이디어의 땅볼 타구를 잡은 샌프란시스코 1루수 버스터 포지의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홈으로 송구했으나 약간 높아 다저스 3루주자 켄드릭이 홈에 들어왔다(사진, 실책 아님).
7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다저스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은 8회 연이은 내야 안타와 2루수 켄드릭의 실책으로 중간에 교체 됐다.
선두 타자 제럿 파커가 친 타구를 잡은 다저스 2루수 하위 켄드릭의 1루 송구가 나빴다. 이로 인해 파커는 2루까지 갔고(내야안타, 실책) 이어진 1사 3루에서 대타 앙헬 파간이 다시 2루 앞 내야 안타로 3루주자 파커를 불러 들였다. 앤더슨은 2사 2루에서 크리스 해처와 교체 됐다. 하지만 해처가 톰린슨에게 적시 2루타를 맞는 바람에 3-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앤더슨은 7.2이닝 동안 4안타 2실점(2자책점)하면서 시즌 10승째(9패)를 올렸다. 올시즌 31경기에서 180.1이닝을 던지게 되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던 2009년 기록했던 30경기 175.1이닝을 넘어 자신의 시즌 최다 등판, 최다이닝 투구 기록을 경신했다. 두자리 승수도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투구수는 92개(스트라이크 66개).
다저스 마무리 켄리 잰슨은 9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고 시즌 35세이브째(2승 1패)를 올렸다.
이날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현역 최다승 투수(222승) 팀 허드슨은 2.1이닝 동안 3안타 볼넷 2개로 3실점(3자책점)하면서 시즌 9패째(8승)을 당했다. 탈삼진 1개.
허드슨은 1999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데뷔한 후 메이저리그 17년 동안 개인 통산 222승 133패로 커리어를 마치게 됐다.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번 시드 경쟁에서도 동부지구 우승팀 뉴욕 메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메츠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또다시 0-3으로 패하면서 양팀의 시즌 성적은 89승 70패가 됐다. 다저스는 올시즌 37승 46패로 원정경기 일정을 마치게 됐고 샌프란시스코와 상대전적에서도 8승 11패의 열세를 기록했다. /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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