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다시 시청률 20%를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용팔이’는 전국 기준 20.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10.2%), KBS 2TV ‘장사의 신-객주’(6.7%)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달 30일 방송된 17회에서 18.4%를 보였던 ‘용팔이’는 다시 20%의 벽을 넘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 드라마는 지난 8월 5일 첫 방송부터 11.2%로 출발한 후 초반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달 16일 방송된 13회에서 21.5%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평일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용팔이'는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외과의사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주원과 김태희 등이 출연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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