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아기 보살 대박이가 첫 걸음마와 함께 폭풍 애교를 발산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8회 ‘아빠 한 번 믿어봐’에서는 그 동안 누나들 등쌀에 늘 보살처럼 얌전히 지내던 대박이 어느새 첫 걸음마를 떼며 메롱과 윙크까지 장착해, 초특급 귀요미로 급부상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박은 이동국의 응원에 힘입어 첫 걸음마에 도전했다. 대박은 소파를 기대고 일어난 후 무려 혼자 직립에 성공해 환호성을 이끌었다. 대박의 놀라운 변화에 적극 나선 이는 바로 두 쌍둥이 누나들. 좌측에는 설아가 우측에는 수아가 대박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며 대박의 첫 직립 보행을 도왔다.
누나들의 응원에 힘을 얻은 대박은 경이로운 첫 걸음마에 성공하면서 이동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대박이 보여준 신세계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대박은 숨겨왔던 특급 개인기를 방출했다.
이유식을 먹고 난 후 만족의 표시로 깜찍 윙크를 선사하는가 하면 메롱까지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한 것. 송도 보살에서 송도 꽃 베이비로 변화되는 순간이었다. 오는 4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