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유해진 "주원, 일할 때·평소 똑같이 좋은 사람"

 배우 유해진이 영화 '그놈이다'에서 함께 연기한 주원의 성품을 칭찬했다.

유해진은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그놈이다' 제작보고회에서 주원과의 연기호흡을 물어보는 질문에 "평소에 주원과 친하게 지냈다"며 "평소에나 촬영을 할때나 좋은 사람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주원은 "이번에 유해진 형과 처음으로 작업을 했는데 많은 것을 배웠다"며 "배우로서 현장에서 어색할 수 있는 부분을 잘 풀어주는 것을 배웠다"라고 유해진과 함께 처음으로 찍은 소감을 이야기 했다.

'그놈이다'는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끈질기게 범인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이 영화에서 주원은 범인은 쫓는 장우역을 맡았고 유해진은 주원으로부터 범인으로 의심받는 민약국 역을 연기했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