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메세지' PD "최승현·우에노 주리 연기, 소름 돋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2 12: 43

최승현(탑)과 우에노 주리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 '시크릿 메세지'의 메인 포스터와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크릿 메세지'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과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AMUSE INC.(이하 아뮤즈), 그리고 글로벌 메신저 LINE(라인)이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케일이 다른 글로벌 프로젝트다.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최승현 분)과 일본여자 하루카(우에노 주리 분)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2일 아시아, 미주, 남미 등 글로벌 동시 서비스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일본에서는 dTV, 태국, 대만 등은 LINE 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가 특유의 섬세한 표정과 눈빛으로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을 표현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포스터 촬영을 진행한 만큼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하게 몰입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시크릿 메세지'의 포스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토그래퍼 조선희 작가와 '국제시장', '도둑들', '박쥐' 등 감각적인 포스터를 제작한 '꽃피는 봄이오면'의 포스터 디자이너 김혜진 대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함께 공개된 첫 스틸사진을 살펴보면 설렘과 수줍음을 머금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사진 한 장으로도 작품을 가장 잘 설명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첫 번째 스틸사진으로 이 컷을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시크릿 메세지'를 기획한 CJ E&M 드라마사업본부의 이승훈 PD는 "기획 당시부터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하고 작품을 준비한 만큼 두 배우와 직접 작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믿기지 않았다"라며 "포스터 촬영은 물론이고 드라마를 찍으면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두 배우가 보여준 눈빛과 표정연기를 보고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또 "두 배우 모두 열정이 넘치고 완벽을 추구하는 스타일이다. 드라마에서 두 배우의 매력을 직접 확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seon@osen.co.kr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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