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내일(3일) 만재도로 떠난다고 밝혔다.
손호준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비밀'(박은경, 이동하 감독)의 야외무대인사에서 BIFF에서의 비밀을 말해달라는 말에 "비밀은 아니고, 내일 새벽에 만재도로 들어가야한다. 그래서 새벽에 목포로 떠나야한다"고 깜짝 발표를 해 관객들을 호응을 받았다.
현재 손호준은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 중이다.
한편 '비밀'은 살인자의 딸, 그 아이를 키운 형사, 이 모든 비밀을 움켜쥔 남자 세 사람이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오는 15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