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이 "셰프에서 사회부기자로 돌아왔다"며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조정석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노덕 감독)의 야외무대인사에서 "셰프에서 사회부 기자로 돌아왔다. 조정석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영화에 대해서는 "소재도 신선했고, 소재만 신선하고 이야기가 재미없게 흘러가면 재미가 없었을텐데 그것까지 웰메이드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단번에 선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특종:량첸살인기'는 사상 초유의 오보를 낸 열혈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가 자신이 낸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일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사진]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