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가 해운대에서 10살 어린 남성에게 헌팅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하나는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중동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영화 '특종:량첸살인기'(노덕 감독)의 야외무대인사에서 "부산에 올 때마다 방 안에서 스타일리스트 친구와 둘이 보냈다. 이렇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우리끼리 회를 사먹으로 바닷가에 갔다"고 일화를 밝혔다.
이어 "난생 처음 헌팅을 (당)했다. 10살 어린 친구가 맥주를 권하더라"며 거절한 사연을 전했다.
한편 '특종:량첸살인기'는 사상 초유의 오보를 낸 열혈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가 자신이 낸 오보 그대로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일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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