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서바이벌 프로그램 ‘톱밴드3’가 시간대 약점을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톱밴드3’는 오는 3일 오전 11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 오디션 프로그램이 오후가 아닌 오전에 방송되는 일은 처음이다.
더욱이 시끌벅적한 밴드 음악이 오전 방송이니 시청자나 제작진이나 당황스러운 상황일 터다. KBS는 ‘톱밴드’가 시즌3를 넘어 길게 방송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청률은 불가피하다는 입장. 마땅한 편성 시간대를 찾지 못해 토요일 오전까지 떠밀려온 ‘톱밴드3’는 분명 벼랑 끝에 서있다.
애매한 시간대로 고민이 적지 않은 ‘톱밴드3’가 과연 어떤 성적표를 받아낼지 2일 오전 11시 30분 첫 방송이 궁금해진다. / jmpyo@osen.co.kr
[사진]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