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이원근 "정은지·차학연, 해피바이러스..즐겁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2 15: 03

배우 이원근이 정은지, 차학연과의 호흡의 언급했다.
이원근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하는 차학연과 정은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원근은 “학연이 형은 처음 봤을 때 너무 깨끗한 이미지라 뭐라고 할지 몰랐다. 장난 치고 싶은데 삐칠 것 같았다”며 “또 은지는 되게 잘 웃고 해피바이러스가 풍겨져 나오는 친구 하면서도 재미있고 즐겁다”고 설명했다.

또 이원근은 “두 사람 모두 해피 바이러스다. 힘들고 지칠 때 두 분의 얼굴을 보면 미소가 지어진다”고 전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으로 통폐합되면서 펼쳐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그려낸다.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과 기숙고, 동아리, 치어리딩이란 새로운 소재들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나설 ‘발칙하게 고고’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된 특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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