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정은지 "교복, 학교 다닐 때와 느낌 달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2 15: 31

정은지가 교복을 다시 입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정은지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제작발표회에서 “교복 입는 느낌이 좋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얼마 전에 차학연 오빠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예능에서 학교를 다녀왔다. 그 때 교복 입는 느낌이 좋았다”며 “학교 다닐 때는 엄마가 챙겨주는 교복 입고 가는 것도 귀찮았는데 사회에서의 교복은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정은지는 “학연 오빠와 만나서 교복을 입고 있으니 그 때로 돌아간 것 같다. 하지만 학교 다닐 때의 교복과는 느낌이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으로 통폐합되면서 펼쳐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그려낸다.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과 기숙고, 동아리, 치어리딩이란 새로운 소재들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나설 ‘발칙하게 고고’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된 특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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