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차학연 "'후아유' 육성재와 비교? 완전 다르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5.10.02 15: 57

빅스 멤버 차학연이 육성재와의 비교에 대해 답을 전했다.
차학연은 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제작발표회에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 인물로, 연기로서 인정 받고 싶다”고 전했다.
차학연은 농구부 인기 넘버원 하동재 역을 맡아 정은지의 수호천사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어 차학연은 ‘후아유’ 육성재와 캐릭터가 비슷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그 캐릭터와는 완전 다르다. 동재는 약간 엉뚱하고 천진난만한다. 또 아기자기한 면이 있다. 그래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어지는 인물이라고 표현을 한 것”이라며 “그것이 동재만의 강점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발칙하게 고고’는 높은 대입 진학률을 자랑하는 세빛고에서 춤을 사랑하는 열등생들의 동아리와 우등생들의 대입 스펙용 동아리가 치어리딩으로 통폐합되면서 펼쳐지는 열여덟 청춘들의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그려낸다.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캐릭터들과 기숙고, 동아리, 치어리딩이란 새로운 소재들로 시청자들의 오감만족에 나설 ‘발칙하게 고고’는 기존의 학원물과는 차별화된 특색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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