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민아, ‘아빠를 부탁해’ 내레이터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0.02 16: 05

걸스데이 민아가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의 내레이터로 발탁 돼, 오는 4일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민아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청석에 앉아있는 아빠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화제가 됐었다. 이처럼 아버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네 부녀의 일상을 보다 애틋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따뜻한 감성 내레이션을 들려줄 예정이다.
민아 측은 “평소 즐겨보던 ‘아빠를 부탁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빠와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은 딸의 마음을 담은 내레이션을 선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방송에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적 있는 민아는 “내레이션 녹음 도중 아빠 생각에 눈물이 나면 어떡하냐”면서 웃음 짓기도 했다.

제작진은 “민아가 아버지에 대한 깊은 사랑의 마음을 여러 차례 표현했었던 만큼, 아빠와 추억을 만들어가는 딸의 심정에 깊이 공감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밝고 싱그러운 이미지의 민아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은 4일 오후 4시 50분.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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