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쇼’ 측 “새롭게 구성했다, 표절 제기 안타까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10.02 16: 38

KBS가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한 코너에 대해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에 대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KBS의 한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전기호 프로젝트’ 측과 논의를 한 것은 맞다”라면서 “허나 조건이 맞지 않았고, ‘투명인간’ 등에서 했던 사안을 변형하고 새롭게 구성을 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협의를 한 번 했다고 해서, 프로그램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해서 다 표절이라고 하는 것은 억울한 일”이라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 안타깝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기호 프로젝트’의 한 구성원은 자신의 SNS에 ‘전무후무 전현무쇼’의 ‘무념무상대회’가 자신의 퍼포먼스였던 ‘멍때리기 대회’를 표절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 jmpyo@osen.co.kr
[사진] '전무후무 전현무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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