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우샤오시엔 감독이 날씨 탓 개막식에 불참한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허우샤오시엔 감독은 2일 오후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자객 섭은낭' 기자회견에서 "날씨 상황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돼 불참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어제 올 예정이었는데 날씨 상황이 좋지 못해 결항돼서 불참하게 됐다. 양해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은 '주바안'이며 폐막작은 '산이 울다'가 선정됐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