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th부일영화상' 변요한·이유영, 男女 신인상 수상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10.02 17: 43

 변요한과 이유영이 '부일영화제'에서 남녀 신인연기자상을 받았다.
두 사람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24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각 남녀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신인남자연기자상 후보에는 박유천, 김우빈, 최우식, 변요한, 안재홍이 올랐다. 먼저 상을 거머쥔 주인공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이었다. 그는 "심장이 뛰어서 쓰러질 것 같다"며 "좋은 발자취를 남겨주신 선배님들, 가족들 ,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인여자연기자상 후보에는 이솜, 박소담, 김새벽, 권소현 이유영이 올랐다. 상을 받은 영예의 주인공은 이유영. 그는 영화 '봄'을 통해 열연을 펼쳐 상을 받았다.
한편 부일영화상은 1958년 국내 최초로 출범된 영화상으로 올해로 제 24회를 맞았다. 텔레비전보급이 확대되고 TV드라마가 '안방극장'이라는 이름을 얻으면서 결국 1973년 제16회 영화상을 끝으로 중단됐지만, 35년 만인 2008년 화려하게 부활하며 부산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joonaman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