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발가락 부상에도 뛰어난 가창력과 의자에 앉아서 무대를 소화하며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
에일리가 2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발가락 부상에도 신곡 '사람이 왜그래'와 '너나 잘해'로 컴백무대를 꾸몄다.
이날 에일리는 발가락 부상으로 인해 의자에 앉아서 무대에 등장했다. '사람이 왜그래' 무대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을 뽐내면서 관객들을 촉촉한 감성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진 '너나 잘해'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격렬한 안무를 소화하면서 흔들림 없이 고음을 소화해내며 역시 에일리임을 입증했다.
에일리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너나 잘해’는 파워풀한 리듬,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브라스가 돋보이는 셔플 리듬의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갓세븐, 러블리즈, 레드벨벳, 전진, 몬스타엑스, 업텐션, 제시&조영남, 에일리, 브로, 노지훈, 세븐틴, 투포케이, 투아이즈, 하트비, 유니콘, 딘딘, 디셈버 등이 출연했다./pps2014@osen.co.kr
[사진]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