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가 최원영에게 이혼하자고 말했다.
2일 방송된 tvN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노라(최지우)가 우철(최원영)에게 이혼을 하자고 요구했다. 노라는 이혼 합의서를 내밀며 "법원에 가자"고 한다. 우철은 "3개월 유예기간을 달라며?"라고 했다.
노라는 "축제 때 여자와 있는 것 봤다. 왜 당신이 나에게 이혼을 요구했는지 알게 됐고, 내 삶이 서글펐다"고 말했고, 우철은 "왜 이렇게 말이 청산유수냐"고 당황했다.
이어 우철은 "민수는 어떡하냐"고 민수 핑계를 댔고, 노라는 "민수 핑계는 대지 마라. 이해할 것이다"고 답했다. 우철은 "오늘은 안된다"며 우겼다.
'두번째 스무살'은 19살에 애엄마가 된 하노라가 20년이 지난 후 다시 대학생 새내기가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는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두번째 스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