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제기차기 대결에서 김수미를 이겼다.
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에서는 6명의 멤버가 모여서 제기차기 대결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해는 제기차기 대결을 앞두고 "80년만에 제기차기를 하는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김수미는 "다리가 짧아서 잘차겠다"라고 견제를 했다. 송해는 역시나 짧은 다리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 개를 찼다. 첫번째 대결에서 조영남과 이경규 팀이 합쳐서 5개를 차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송해와 김수미와 꼴찌를 가리는 제기차기 대결을 펼쳤다. 송해는 2개를 차며 1개를 찬 김수미를 제쳤다. 간신히 꼴찌를 면한 송해와 조우종팀은 딱밤 벌칙에서 면제됐다. 이에 박명수가 팀을 대표로 딱밤을 맞았다.
타인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자아성찰 리얼리티 ‘나를 돌아봐’에는 조영남·이경규, 김수미·박명수, 송해·조우종이 출연 중이다./pps2014@osen.co.kr
[사진] '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