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깔끔한 마무리였습니다'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10.02 22: 09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종료 후 송은범과 조인성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5위 탈환 희망을 이어갔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기적도 가능한 상황이 됐다.
한화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6차전서 6-3으로 승리했다. 5위에 자리한 SK가 NC에 패하며, 트레직넘버 ‘1’은 지워지지 않았다. 한화는 선발투수 안영명이 5⅓이닝 2실점으로 시즌 10승에 성공했다. 권혁 송은범의 불펜진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타선에선 최진행이 5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68승 75패가 됐다. 반면 LG는 경기 초반부터 수비 에러가 나왔고, 득점 후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LG는 시즌 전적 62승 78패 2무를 기록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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