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이 최시원의 식성을 폭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대식가 VS 소식가’를 주제로 김신영, 강인, 려욱, 효민, 슬리피, 김소봉, 허경환, 조세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인은 “슈퍼주니어 안에서 대식가 소식가 라인이 나눠지지 않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최시원은 폭식가”라고 답했다. 이어 려욱은 “시원이 형은 햄버거를 한 번에 7개씩 먹고, 피자도 1인 1판을 먹는다”라고 폭로했고, 강인 역시 “피자를 한 조각씩 먹는 게 아니라 세 조각을 엎고 엎어서 샌드위치처럼 먹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인은 “시원이가 시켜 먹는 피자집에 전화해서 최시원 토핑으로 달라고 하면 온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