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이 대식가라는 이미지 때문에 오해를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는 ‘대식가 VS 소식가’를 주제로 김신영, 강인, 려욱, 효민, 슬리피, 김소봉, 허경환, 조세호 등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신영은 대식가라는 이미지 때문에 편견이나 오해로 속상했던 적이 있는지 묻는 MC들의 질문에 “내가 안 먹었는데 모두 나를 의심한다”며 답했다. 이어 그는 대학시절 기숙사 생활을 하던 당시, 라면이 없어진 적이 있는데 “사감 선생님이 방송으로 제 이름을 얘기한 적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려욱은 김신영에게 “안 가져갔죠?”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전에 몇 번 가져간 적이 있었다”며 사감 선생님의 의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세바퀴'는 반대의 삶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신개념 상극 토크쇼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im0821@osen.co.kr
[사진]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