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쌓여 있는 청첩장 더미에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집에 수북하게 쌓여 있는 청첩장을 보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날 전현무는 청첩장들을 살펴보며 “다 겹치는 거 아니냐”며 우려했지만 날짜들을 살펴보며 “겹치지도 않는다”고 우울해했다. 이어 전현무는 “내 나이쯤 되면 청첩장이 끊기는데 요즘 따라 유독 청첩장이 많이 온다”며 “씁쓸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주변 사람들의 결혼 소식에 “나만 또 못 가는구나, 또 한 명 가는 구나, 난 이제 누구랑 놀지?”라는 생각을 한다며 부러움에 한숨을 쉬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