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2' 수아와 예지가 다시 한 번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는 박재범과 차차가 프로듀싱한 4, 5번 트랙을 두고 대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자신이 원하는 트랙을 선택했다. 트랙 경쟁에 앞서 팀 배틀 공연이 시작됐다. 4번 트랙을 선택한 멤버들은 실력이 뛰어난 트루디와 함께 팀을 이루고 싶어 했고, 유빈과 캐스퍼가 트루디와 팀을 이뤘다.
결국 예지와 수아, 길미가 한 팀이 된 것. 예지와 수아는 앞선 영구탈락 미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온 상황. 두 사람은 이번 미션을 준비하면서도 딱딱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번 팀 배틀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음반 발매의 기회를 얻기 위해 출연한 여성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 경쟁에서 이기면 프로듀서와 함께 곡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원더걸스 유빈, 씨스타 효린, 길미, 피에스타 예지, 안수민, 문수아, 캐스퍼, 키디비, 헤이즈, 트루디, 애쉬비가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