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강남, 비염 수술 진단에 ‘청천벽력’
OSEN 박꽃님 기자
발행 2015.10.02 23: 48

강남이 비염 치료를 위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휩싸였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비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심한 비염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고, 알레르기 진단 검사와 코 내시경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집 먼지 진드기 알레르기와 휘어 있는 코 때문에 그의 오른쪽 코는 꽉 막혀 있었다. 이에 의사는 강남에게 수술을 권유했고, 강남은 “그런 뜻으로 병원 온 거 아니다”라며 당황스러워했다.

이런 진단에 강남은 “비염이 심해졌으면 약을 받든가 주사를 맞든가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며 “수술을 하래서 힘이 쭉 빠졌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처음부터 병원을 가서 빨리 고쳤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을 텐데 후회도 되고 무섭다”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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