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장미여관 "코치 제의, 말도 안 되는 일..처음엔 거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3 11: 48

'톱밴드3' 장미여관이 참가자에서 코치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 "처음에는 거절했었다"라고 말했다.
장미여관은 3일 오전 첫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톱밴드3'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육중완은 참가자에서 코치가 된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거절했었다"라며 "제작진이 '너희 같은 팀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라는 말을 해서 고심 끝에 결정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톱밴드'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3 참가접수는 지난 8월 3일~8월 16일, 2주 동안 치러졌으며 모두 622팀이 참가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타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글로벌 밴드를 찾아내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는 각오의 '톱밴드3'는 몇 가지의 변화를 시도했다. 시즌3는 밴드 뿐만 아니라 각 유닛 별로도 참가 신청을 받은 것. 이는 보컬, 기타, 드럼 등 밴드가 없는 연주자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능력있는 연주자들이 톱밴드라는 열린 마당에서 마음에 맞는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한다. MC 정지원 아나운서, 코치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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