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3' 조문근, 밴드로 돌아왔다..윤일상 혹평 "합 안 맞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10.03 12: 20

'슈퍼스타K1'의 준우승자 조문근이 밴드로 돌아왔다.
3일 오전 첫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톱밴드3'에서는 조문근이 밴드로 예선에 참가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조문근밴드는 많은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했다. 조문근은 "혼자 음악을 하다가 정체기가 왔다. 정말 하고 싶은 음악을 하고자 친구들도 찾고 음악도 만들어보고 그랬다"라고 밴드를 결성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하지만 윤일상은 조문근밴드에 대해 "아쉽지만 합이 안 맞는 느낌이다"라고 혹평했다.
'톱밴드'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펼치는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번 시즌3 참가접수는 지난 8월 3일~8월 16일, 2주 동안 치러졌으며 모두 622팀이 참가해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스타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글로벌 밴드를 찾아내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는 각오의 '톱밴드3'는 몇 가지의 변화를 시도했다. 시즌3는 밴드 뿐만 아니라 각 유닛 별로도 참가 신청을 받은 것. 이는 보컬, 기타, 드럼 등 밴드가 없는 연주자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능력있는 연주자들이 톱밴드라는 열린 마당에서 마음에 맞는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한다. MC 정지원 아나운서, 코치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 등이 출연한다. /seon@osen.co.kr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