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이광수 "생선분장? 날 닮아 억울하지 않다" [20th BIFF]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10.03 13: 11

배우 이광수가 영화 속에 쓰고 나오는 생선 분장이 자신의 코와 입을 따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3일 오후 1시 부산 중구 남포동 비프광장에서 열린 영화 '돌연변이'(권오광 감독) 영화에서 많은 분량 생선 분장을 하고 등장하는 것에 대해 "억울하지 않다. 생선 얼굴이 코나 입은 제 코와 입을 따 만들어 주셨다. 물고기가 굉장히 나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데 내가 물고기 상 같은 느낌이 있더라"고 덧붙이며 재치를 드러냈다.

이광수는 극 중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인해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 역을 맡았다.
한편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박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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