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올 한해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소감을 밝혔다.
유아인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유아인 편(이하 '오픈토크')'에서 "송강호, 황정민, 류승완 감독, 이준익 감독님이 계셔서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베테랑' 천만, '사도' 520만 돌파에 대해 "많은 배우, 선배 감독님들 계시고 송강호 와 황정민 선배님이 함께 해주시니 만들어진 결과가 아닌가 싶다"라며 "나도 일조하지 않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