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베테랑3', 조태오 출소 이후 모습 재밌지 않을까"[20th BIFF]

배우 유아인이 '베테랑3'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유아인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유아인 편(이하 '오픈토크')'에서 "'베테랑3'는 조태오 출소 이후가 재밌지 않을까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베테랑' 시리즈 출연에 대해 "'베테랑3' 정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조태오의 출소 이후, 그럼에도 갑의 위치를 빼앗기지 않은 현실이라면 현실적인 조태오가 되지않을까"라면서 "내가 원해서 무조건 들이대는건 실례인 것 같고 현실적인 선 안에서 가능할수도 있겠다 싶다. 3를 상상해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