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이방원 역할, '아기아기'하게 소화하고 있어"[20th BIFF]

 배우 유아인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장난스럽고 애기애기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3일 오후 부산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 유아인 편(이하 '오픈토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유아인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육룡이 나르샤'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방원을 장난스럽고 '아기아기'하게 연기하고 있다. 입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해운대 및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 joonamana@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