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지난 해 멤버들에게 했던 ‘무한도전’ 10주년 때 하차하겠다고 말한 것을 번복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박명수가 10주년인 올해 가을에 프로그램에서 빠지자고 했던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2015년 가을에 빠지자고 정준하 씨에게 이야기 했다”라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빠지는 것보다는 ‘무한도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 안 빠지겠다”라고 번복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직접 기획해서 방송을 만드는 특별기획전 1탄이 공개됐다. / jmpyo@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