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서’ 정찬우가 니엘을 이겼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질주 본능-더 레이서’(이하 ‘더 레이서’) 6회에는 10월에 열리는 슈퍼레이스 대회를 앞두고 두 번째 탈락자 선정 토너먼트 대결 미션이 주어졌다.
철인 5종 경기에서 3위를 한 니엘은 정찬우를 선택한 뒤 “지금껏 보여준 이미지가 만만하다”고 했고 정찬우 역시 “니엘은 해볼만 하다”고 자신했다.
시작은 니엘이 좋았다. 하지만 정찬우는 남다른 승부욕과 운전 실력으로 니엘을 제치고 먼저 결승선에 들어왔다. 정찬우는 니엘에게 “미안하다. 형도 이럴 줄 몰랐다”며 첫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더 레이서’는 자동차와 스피드를 사랑하는 연예인 10명이 레이싱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신개념 레이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감독 류시원을 중심으로 추성훈, 박형식, 김연우, 정찬우, 정보석, 전혜빈, 한승연, 니엘, 정진운, 정다래(前 수영선수)가 출연한다. / parkjy@osen.co.kr
[사진] ‘더 레이서’ 방송화면 캡처